문성실님이 내게 가르쳐준 소통의 자세~

2011. 5. 1. 22:08배울꺼리/새내기블로그

 이야기가 눈으로 듣기에는

아주꼬꼼 길어서 중간에 읽으시다가

그만 뒤로 클릭이나 창닫기 누르실까봐

미리 눈의 피로 푸시고 시작 하시라

시원한 사진한장 보여 드립니다.

 

이거 찍느라 약간의 수고를 한것을 감안하여

끝까지 읽어 주실거지요? ^^

 

 

 

 

 

 

 현재 파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 파워블로거인 문성실 둥이맘의
파워블로그, 파워 블로거에 대한 특강.

 

 

 

 

 

 

 

[블로그 글은 길게 쓰는것보다는 짧고 간결하게]
[중언부언하지말고 알기 쉽게]
라는 만고 불변의 진리를
그냥 무시해 버리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렵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클릭수 높아지고 이런것도
살짝 귀가 솔깃해 지지 않는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그냥 마구 앞뒤없이 생각나는이야기를
내맘대로 나열 하려 합니다.


아주 편하게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보통 공감된다는 느낌은 나도 그래~ 나도~
이런 느낌이어야 하는대 다음블로그 하루 방문객 평균 50명인 내가
하루 평균 방문객 5만명인 문성실님의 이야기에 공감을? ㅜㅜ

말도 안되는 소리징...


공감이 아니라 부러운거겠징 ㅜㅜ

 

그런대...

거짓말처럼 공감이 되더라니깐요~


그이유가 뭐냐구요? 이해가 되게 설명이 필요하다구요?

내가 파워블로거가 된 착각을 일으킨게 아니라
파워블로거인 둥이맘님이 내 높이까지 내려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란걸 걍 알게 되었다네요^^

 

눈 높이를 맞춘 강의.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려한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마음에 살폿살폿 설레임이 일어나게 하는 이야기 였지요.

저녁을 먹고나서 마실나와 만난 이웃집 아낙과
편안하게 힘들었던, 기분 좋았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분위기
그러면서도 그래 맞아! 맞아!를 연신 외치게 하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듣고난 저녁시간 내내 즐거움이 가득 하였답니다.

그 즐거움을 주신 문성실 둥이맘님의 블로그는 어떤지 궁금해 졌답니다.
둥이맘님의 주요 컨텐츠가 집에서 맛나게 먹는 요리인지라 제겐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였었는대 컨텐츠의 종류보다는 그 모양새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두둥~~~

뭡니까?  이게 뭡니까?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 블로거가 만든 블로그가
카테고리 달랑 하나 전체보기 글 제로ㅠㅠ


이유가 있었다네요.

둥이맘님의 진짜 블로그는 네이버에 있다는거~

 

둥이들의 이름이 보윤이랑 보성이 인거 요기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초대장은 없지만 네이버 블로그로 발길 돌려 갔습니다.


간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어찌 만들어져 있기에?
또 하나는 진짜로 내 물음에 답을 해줄까?
였구요

(진짜로?  그리 바쁘신 분이? 너무바빠 지병도 생기셨다는 분이?)

 

남겼습니다.

문성실님의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제 맘대로의 글을 남겼습니다.

 

요즘엔 인증샷이 있어야 하는거 맞지요?
아~ 파란구름은 제 네이버 닉네임입니다.

 

문성실님의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남긴 제 글에 대한 답글이네요.

아무도 모르게 요기에다가만 공개 합니다^^

 

 

 

 

진하게 오버해서 해주신 말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제 글에 있다시피

힘 팍팍 내라 해 주시는 말씀이시니 그냥 몽땅 맞는 말로 받아 들었답니다.^^

 

 

 

그랬더니 진짜로 남겨 졌습니다.
그것도 01시 27분 보통사람은 잠자고 있을시간에요.

 

살짝 구박도 하시네요?
제 강의 똑바로 들으신거에욧?  ㅠㅠ

 

3~4시 까지의 중노동도 마다않고 소통을 하신답니다.

남겨진 글에 대한 단순한 대응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에 공명이 일어나는 소통.

 

블로그를 왜 하는가?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가에 대한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강의에서 말씀 하셨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소통"에 방점을 콱콱 찍어 강조하실만한
자격이 충분하신 분이 아닐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블로그가 만들어진 태생적 본질이 다름아닌 소통에 있으니
그에 충실하면 나머지것들은 선물처럼 주어지는 것이란 생각도 했네요.

 

좀 오버 했나요?
누구나 받는 안부글에 대한 답글 하나 받았다구 오버 하고 있는건가요? ^^

 

그럼 하나 더 보지요.
소통에 대해 충실한 블로거의 모습.

 

바로 요겁니다.
안부글에서 저는 제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누어준 파워블로거님께
5만분의 1의 확률로 아니어도 되겠지만 혹시 짬이 난다면 제 블로그에도
방문해 주십사 이야기를 남겼던거 위에 글에서 보셨나요?

암튼, 그런말 남겼었습니다.^^

 

대한민국 1등의 파워블로거가

어디 있기는 한겨? 라는 블로그에 방문해 준다면
은근 블로그를 더 잘 가꾸어 나가는대 힘이 될거란 생각에요.


결과는~
사실은요...
큰 기대는 안했답니다.

그런대 일단은 다녀 가셨습니다.
진짜 문성실님 맞을까요?

 

혹시 동명이인?

 

 

 

 

네~ 맞습니다. 문성실님 맞네요.

댓글까지 남기셨거든요^^


워낙에 많은 방문자들, 거기에 워낙에 많을것 같은 안부글들...
그중에 하나. 거기에 답글 달리는것만해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대 거기다가 일부러 싸이트 바꾸어 찾아와서 댓글달기.

 

이거 진짜루 힘든거라는거 소통을 해보려고 시도해본 저는 안답니다.

 

그런대 제 예상을 뒤엎고 제 게시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것도 트위터처럼 140자로 편하게 제한을 둔 곳에 간단명료하게
제목 나열하듯한 가벼운 댓글이 아닌 제법 길다면 긴 제 글을 읽고
공감까지 표하는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솜사탕이라는 글을 읽고 남기신 댓글이네요 

 

   솜사탕      <---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구요~

 

뭐~ 제가 조잘거린 말이 훨씬 더 많기는 하지만^^

 

소통을 할수 있는 통로가 활짝 열려 있는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그 통로가 있음을 알지 못하거나 나쁜방법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너무많아 으례 그러려니 하며 넘겨 버리며 크게 의미를 두지 못하기를
여러차례 하다보니 별 감흥이 남겨지지를 않았는대 다시 감동이 일기
시작했답니다.

 

주머니에 십원이 있는 사람이 나누는 십원은 그의 전재산이지만
주머니에 만원이 있는 사람이 나누는 십원은 극히 미미한거란 전제를 두고
생각해보니 파워블로거 문성실님의 소통의 방법은 전재산을 주는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처럼 몇번 안되는 소통의 기회(어쩌다 방명록이나 게시글에 댓글이라도 달리면
어찌나 반갑던지요 ^^; )를 잡아 소통하는것과 수없이 많은 소통의 요구에 하나하나
답해야 하는 파워블로거님의 소통에 들어가는 마음과 노력은 그 의미가 다른거지요.

 

어쩌면 이미 가장 높은 곳이라는 위치에 가셨으니 적당한 소통의 방법만으로도
충분하다 싶을정도로 이해를 받는 위치에 계실텐대 하나하나에 꼼꼼하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능에 대한
블로그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블로그를 지켜가는 내용에 대한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야 인터넷 검색만으로 수없이
만날 수 있는 흔한 정보일수도 있지만(둥이맘님의 강의 내용은
절대로 흔한 정보가 아니구요^^) 앎과 행함이 함께하는 문성실

둥이맘님의 모습이야 말로 와이프로거로 파워블로거로 대한민국의

블로거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인것 같았답니다.

 

그의 강의 하나하나가 모두 제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들 이었지만
특히 소통이라는 주제로 변함없이 이어지는 그의 블로그에 대한
마음가짐은 제게 커다란 공감과 배움을 주는 이야기 였답니다.

 

블로그는 수단이지요.

사람들과 소통하기위한
진솔한 관계를 맺기 위한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픈...

 

 

 

주절이 주절이는 이만 줄여야 겠습니다.


눈아프게 글자만 가득한 이 글을 요기까지 읽어 내려오신 분이
몇분이나 될지도 궁금하네요ㅜ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수많은 블로거를 보며
제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블로그의 의미를 생각하며
머리 싸매고 고민하던 시간들을 이후로는 조금 덜어낼수 있지 않나 싶거든요

 

둥이맘님처럼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해가며 만들어가지 않아도 좋을
충분한 이유로 제가 만난 롤모델이 있거든요.

롤모델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제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인정한 제 롤모델.


그가 이루어낸 모습들과는 다른 모습이겠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도 여전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람들과의 소통을 잘 해 낼수 있도록 앞서가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지켜줄 롤 모델로서의 문성실

 

비록 단 한번의 강의와 단 한번의 답글과 댓글이라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싶답니다.

제가 꿈꾸는 블로그와 블로거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길에 늘 꿈을 잃지 않도록 힘을주는 의미로서는요~

 

 

열정을 가지고 생생하게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꿈을  꾸게 해 주신

제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저의 롤 모델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블로거를 소개 합니다.

문성실 둥이맘님 이십니다^^

 

 

# 롤 모델과 멘토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대

   문성실님의 멘토와 롤 모델에 대한 정의를 기억하니

   아직 제가 멘토라 할 수 있는 분을 만나지를 못했네요 ㅜㅜ

 

   누가 제 멘토를 해 주실분 안 계신가요?

   새블멘토님은 제외 하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