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시 눈 감으면 늘 떠 오르는 영상 하나... 품안에 안으면 참 따스할것 같은 느낌이 가득한 불빛들... 무엇이었을까를 고민하지 않아도 이 시린 일상에서 따스함을 잃지 않고 떠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을 보아도 무엇을 느껴도 항상 같은 의미로 항상 같은 느낌으로 떠 올려 ..

내가 어디를 보고 있던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던 그 시선의 끝에는그 생각의 끝에는 항상 그대가 있습니다. 발목이 시큰 거리도록 걸어 낸 뒤 끝에 털퍼덕 주저 앉아 고개 돌려 바라본 곳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잎새하나 눈에 담깁니다. 옮겨지는 걸음마다에 가쁜 호흡 담아져도 주르르 미끌어..

포근하다는 생각. 이쁘다는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더 앞서 떠 오르는 생각은 따듯하다는 생각. 그대를 생각하는것만으로도 한설이 가득한 겨울에도 참 따듯하다는 생각. 그대가 내게 주는 느낌은 언제나 예외를 두지 않고 일어나는 많이도 따듯하다는 생각. 그 생각으로 내 가슴이 따듯해지고나면 온 ..

빗방울 마다에. 그려보고 또 그려보고... 못내 그려진 것들을 찾아보니 내 있는곳에 없더라... 하루 온 종일의 거친 호흡속에 지독한 통증으로 남겨지더니 훌쩍 일어서게 만드는 말 한마디... 보-고-싶-어-요..... 빗방울 속에 그리움은 무지개빛의 영롱함으로 빛나 나를 달려가게 만들고 나는 어느새 그..

새벽녘 내 딛는 발걸음마다촉촉함이 가득한것은밤새 온몸으로 받아낸맑은 이슬을 나누는 그대와의 만남 평생을 두고 두고 만나도 한결같은 설렘으로하냥 겨운 행복함으로 고운 눈길 맞추어주는그대와의 만남 돋을볕 일어나는 이른시간에부지런한 발걸음 내딛는것은는개비 가득한날의 반짝임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