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7. 04:01ㆍ배울꺼리/대안학교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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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주법 중에 핑거스타일 주법이라 부르는 방법이 있다.
정성하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 친구의 주법이
핑거스타일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겠고...
어찌 되었든 그 핑거 스타일 주법은 참 특이하다.
어떨때는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주로
흔들흔들 신명나는 어깨춤이 나오게 만드는 소리.
때로 전해지는 잔잔함에 머리속에 온통
간지러운 편안함이 가득차게 하는 소리.
기회가 된다면 [토미엠마뉴엘]이라는 검색어로
찾아진 동영상을 감상해보면 아주 실감나는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잠시의 짬을 내어 들어 봄을 강추 한다^^
기타신동 정성하가 스타킹에서 출연자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하였던 그 기타 연주법.
[코타로 오시오]는 핑거스타일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거쳐야 하는 출발점에서부터 손에 좀 익어갈 즈음에는
한번쯤 이겨 보고 싶어지는 오기를 불러 일으키는
기타리스트이다.
그 기타리스트가 새로운 곡을 하나 앞에 내세워
공식적으로 자신을 넘어서고픈 오기를 가진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Brand New Wing~
이 곡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잘 소화해서
가장 훌륭하게 연주한 사람을 뽑는 대회.
거기에 도전해 본단다.
지난해 독학으로 연습을 하더니 기초가 없이 혼자
손놀림 만으로 연습하는것에 한계를 느껴 선배와
선생님을 만나는것을 허락해 주었더니 아주 나쁘지는 않다.
충분하진 않지만 노력의 시간들을 기초로 이론을 배우더니
작곡이론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기타의 코드를 바탕으로 한
연주곡도 하나 만들었다 한다.
Reminiscent 라 이름 붙인 자작곡은 곧 다시 들려 드리기로 하고
오늘, 코타로 오시오라는 기타리스트가 제안한 기타 연주곡을
얼마나 연습했는지 감상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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