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대학 안 가도 인간 취급 받는 게 먼저다"

2011. 6. 23. 10:59읽을꺼리/소심한지식인

 

언제쯤이나 화락 불이 붙을까?

붙을듯 붙을듯 붙지 않는 이유가 무얼까?

 

 

                         ▲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 등록금 집회에

                                        참가한 학생. ⓒ프레시안(최형락)

 

얼마 전부터 반값등록금을 이야기하는 촛불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한뒤로 나 먹고 살기 바쁘단 핑계로 뒤로 제쳐 두었던 생각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악순환. 누군가 해내지 않으면 불합리하고 부조리 하단 걸 알면서도

그것을 암묵적으로 흘려버리는 악순환의 시발점이자 무한고리로의 들어섬.

 

소심한탓에 목에 핏대 올리고 두주먹 불끈쥐고 이 연사 이렇게 외칩니다!를 외치지는 못하지만 혹여라도 그럴 기회가 온다면 내 무지로 인한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알아 두어야 할것들이 많다.

 

판단의 문제는 더 공부해 보아야 할 것이고 하나둘 정보를 지식으로 지혜로 만드는 과정을 게을리 말아야 할것이다.

 

 


"반값 등록금? 대학 안 가도 인간 취급 받는 게 먼저다"


요즘은 반값 등록금이 화제다. 서울에서는 대학생들이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키라고 시위를 하다가 잡혀갔단다. 이름을 처음 듣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누구는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두 가지 의문이 든다. 하나는 같은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은 왜 잡아갔을까 하는 의문이고, 다른 하나는 등록금이 반값으로 떨어진다고 나 같은 사람들 문제가 해결될까 하는 의문이다.

 

등록금이 반으로 떨어져도 빚은 여전히 수천만 원일 테고 취직은 그대로 걱정일 거다. 차라리 대학을 안 가도 인간 취급을 해주겠다거나 대졸자나 고졸자나 비슷하게 취급해주겠다는 공약을 해주면 좋겠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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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프레시안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