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굴, 그 모습,..

2008. 6. 12. 10:51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그 얼굴 그 모습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부단히 기억해 내려 해도 기억 나지 않는 것들...
그저 흐르는 시간에 맡기려 해도 부단히 기억나는 것들...
 
그 중에 가장 잦게 떠 오르는 기억들은
눈이 거의 덮일듯이 감기며 피어 나는 웃음과
입가에 여운으로 잔잔히 남는 웃음.
 
그리고...
흔들림 없는 갈색의 온유한 눈 빛.
그런저런 생각의 틈바구니에서 무시로
떠 올려지는 모습들을 모아두기에도
하루는 화나도록 짧은 시간.
 
정말 화나도록 짧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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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 그 얼굴 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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