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2005. 8. 17. 15:09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내게 있어 생명이라는 것은
늘 신기한 이야기 거리이며
즐거움을 내뿜는 소재이다.


이미 고목이 되어 버릴 준비를 끝낸
어미의 몸에서 홀로이 새로운 태생을
알리는 소나무의 어린 새싹의 손짖이
예사 롭지 않았다.

나도 저처럼 푸를수 있을까?

pinetree.jpg
0.0MB

'읽을꺼리 > 가슴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길에서...  (0) 2005.08.17
유리창  (0) 2005.08.17
바램.  (0) 2005.08.17
그냥 있다는것 만으로...  (0) 2005.08.17
추억  (0) 200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