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어도 깨지 않는 영원의 城
2005. 4. 22. 17:58ㆍ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하루의 경계를 넘어선지 벌써 4시간여.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투당투당 천둥소리와 함께 빗방울소리가 제법
드세어 질수록 내 의식은 점점 맑아만 간다.
삶의 한켠에서 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는 역할이 빗방울 소리보다
훨씬더 비중있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별 시덥잖은 것에도
내 모든 열정을 다하여 아픔을 잊을수 있는
낮의 시간이 있다면 아무리 고민스럽고 버거로운
사고에 몰두를 해도 그 아픔이 더 생생해져만 가는
매일매일의 밤은 내게선 고통이다.
내 의식은,
밤이 이슥해 질수록 더 맑아만지고
맑아질수록 더해져 오는 버거로움의
무게는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곤 한다.
이상하게도 맑은 사고를 지니게 될수록
나는 내게서 일어나고 스스로 행동하는 모든것들이
부끄러워 지기만 하고 그 부끄러움이 커질수록 난
내가 사람이라는 것에 지쳐 버리곤 한다.
기나긴 밤의 고통이 겨우 진정될 무렵이면 나는
또 다른 아침을 맞이하고 비로소 이마에 총총히
맺히던 처음부터 차가운 땀을 씻어 낸다.
내게있어 사람이란 호칭은 괴로움이다.
스스로의 한계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는
여리디 여린 존재.
스스로 한계를 느끼는 존재보다 더한
슬픔을 지닌이가 또 있을수 있을까?
지니기에는 버거로운 아픔으로 인해
나는 늘 꿈을 꾸지만
내가 지니고 있는 육체로는
내 꿈의 공간이 이루어질수 없음 역시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나의 꿈은
꿈꾸어도 깨지 않는다.
현상과 몽상이 어우러져
서로의 경계가 허물어져 없는
그런 세상을 사는것처럼
각다분한 삶이 또 어디 있으랴.
몽상의 세계는 현상의 세계를 감싸고
현상의 세계는 몽상의 세계를 감싼다.
서로가 서로를 덮어버리는 불합리함을
내가 지니고 있다는것보다
더 무거운 짐이 있을수 있을까?
내 의식의 각성이 잠재워져
곤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날은
언제쯤일까?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투당투당 천둥소리와 함께 빗방울소리가 제법
드세어 질수록 내 의식은 점점 맑아만 간다.
삶의 한켠에서 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는 역할이 빗방울 소리보다
훨씬더 비중있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별 시덥잖은 것에도
내 모든 열정을 다하여 아픔을 잊을수 있는
낮의 시간이 있다면 아무리 고민스럽고 버거로운
사고에 몰두를 해도 그 아픔이 더 생생해져만 가는
매일매일의 밤은 내게선 고통이다.
내 의식은,
밤이 이슥해 질수록 더 맑아만지고
맑아질수록 더해져 오는 버거로움의
무게는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곤 한다.
이상하게도 맑은 사고를 지니게 될수록
나는 내게서 일어나고 스스로 행동하는 모든것들이
부끄러워 지기만 하고 그 부끄러움이 커질수록 난
내가 사람이라는 것에 지쳐 버리곤 한다.
기나긴 밤의 고통이 겨우 진정될 무렵이면 나는
또 다른 아침을 맞이하고 비로소 이마에 총총히
맺히던 처음부터 차가운 땀을 씻어 낸다.
내게있어 사람이란 호칭은 괴로움이다.
스스로의 한계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는
여리디 여린 존재.
스스로 한계를 느끼는 존재보다 더한
슬픔을 지닌이가 또 있을수 있을까?
지니기에는 버거로운 아픔으로 인해
나는 늘 꿈을 꾸지만
내가 지니고 있는 육체로는
내 꿈의 공간이 이루어질수 없음 역시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나의 꿈은
꿈꾸어도 깨지 않는다.
현상과 몽상이 어우러져
서로의 경계가 허물어져 없는
그런 세상을 사는것처럼
각다분한 삶이 또 어디 있으랴.
몽상의 세계는 현상의 세계를 감싸고
현상의 세계는 몽상의 세계를 감싼다.
서로가 서로를 덮어버리는 불합리함을
내가 지니고 있다는것보다
더 무거운 짐이 있을수 있을까?
내 의식의 각성이 잠재워져
곤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날은
언제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