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7. 10:19ㆍ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아직은 손 끝에 닿는 바람이 차다.
아직 깊은 그늘 구석에 잔설이 남아 있을무렵부터
빛이 가득히 뿌리고 지난 거친 포도나무 줄기에는
고운 빗방울 반짝이던 이른 여름 날에는
뜨거운 열기 가득한 한여름 내내
아직 그 뜨거움 채 가시지 않았는대
내내 함께 하여 왔지만 그 녀석의 이름은 "바다향기" 이다^^
그 녀석들 중의 한 녀석이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번쩍 들어 올려 사진한장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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