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조금 나아 지셨나요?

지금은?

 

자주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마음 써야 하는 일은
없었으면 더 좋겠지만 바램대로
그리 되지는 않는단거 알면서도
종종 욕심을 내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멀리서 바라 보아 질수 밖에 없어
어느만큼이나 절박한 힘든 시간이었는지
제대로 이해 하지는 못하지만
제게도 다른 일로 이지만 겪어야 했던
결론을 짓기 까지는 아직도 멀기만 한
그런 힘든 시간들이 있었고, 있답니다.
 
처음 보다는 덜 하지만
여전한 아픔으로 남아 있기도 하구요.

 

전에는요,
깨어있는 시간의 단 한순간도
벗어나질 못하였었답니다.

 

그만큼 더 많이 힘들어 해야 했구요.

 

지금은 아니에요.

하루 온 종일 맘에 담아두고
아파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하나하나 시간이 흐르며
내가 할 수 있는것들부터
내가 겪어 낼 수 있는것들부터
정리해 나가구 그리 안되는 것들은
마음에서 치워두고 있다가 때 되면
다시 정리하구...

 

처음에는 혼란 스러웠지만
것두 연습하니 조금씩 나아 지더랍니다.^^

 

일어날 거랍니다.

믿는대로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그런 일 일어날 거랍니다.

 

그리 되셨으면 좋겠답니다
잠시라도 아프고 힘든것 밀어내고

결론에 도달한 생각에서
과정의 생각으로 돌아서 보세요.

 

그리하면,
생각하신 모습에
더 빨리 도착할거랍니다.^^

 

 

종종...
나는 나에게서 뛰쳐나와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내게 이야기를 한다.

 

누구보다도 더 나를 잘 이해하고 동감해 주는 존재.

수시로 불려 나와 긴 시간을 함께하여 주면서도

단, 한번도 싫은 내색 하지 않았던...

 

그 녀석과의 대화는 참으로 진지하다.

 

결론의 탐색과정에서 녀석은 종종 나보다 더

아파하기도 즐거워 하기도 하지만

늘 마지막의 선택은 내게로 돌려 주는

자기것을 주장하지 않는 이상한 녀석이다.

 

그렇게 내게 결론에 대한 선택을 떼밀어 놓고는

 

잠적....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의해 굳어질 즈음에

이렇게 뜬금없이 다시 나타나

확인을 하곤 한다.

 

내가 선택한 결과를...

 

인석아!

이번 선택은 Goooooooooooooooood!!!!!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