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

2005. 8. 17. 16:40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예리한 날에

하고픈 몸짓 한번

흔들어 보지 못한 채

잘리워 버린 지난 가을...

 

그 가을의 아픈 기억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새로운 시도가 행해지고

 

여리되 결코 여리지 않은

모든것들의 이름은

새순이라 한다.

새순.jpg
0.0MB

'읽을꺼리 > 가슴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5.08.17
생각나는 사람있지?  (0) 2005.08.17
싸리꽃 아닐까?  (0) 2005.08.17
갈매기  (0) 2005.08.17
기도  (0) 200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