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던 날...
2005. 6. 11. 12:01ㆍ볼꺼리/발로찍은사진
창으로는 빛이 들어 왔다.
쏟아지는 햇살이 아니라
점점이 박힌 빛으로 들어 왔다.
나도 누구에겐가
저런 하나의 점 같은 빛깔로
비추어 질수 있을까?
자기의 색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빛으로 남겨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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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6. 11. 12:01ㆍ볼꺼리/발로찍은사진
창으로는 빛이 들어 왔다.
쏟아지는 햇살이 아니라
점점이 박힌 빛으로 들어 왔다.
나도 누구에겐가
저런 하나의 점 같은 빛깔로
비추어 질수 있을까?
자기의 색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빛으로 남겨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