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11. 14:09ㆍ볼꺼리/발로찍은사진
고개 내어미는 애타는 모습이
내 모습 같았던...
황량하여
뿌리 내리기
쉽지 않았을 박토에서
살아 생전 몇번 내리지 않을
햇살 기다리며
그 애타는 만남을
단 한번도 포기 하지 않을거란
그런 생각을 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