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cloud62 2011. 11. 10. 02:04

 

 

 

365일 이라는 시간전에

너는 그렇게 눈부심으로 내게 남겨졌고

365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너는 그렇게 여전히 눈부심으로 남겨져 있다.

 

이후의 날에 365라는 숫자가 쓰여질때에도

너는 또 그렇게 눈부심으로 내게 남겨질 것이다.

 

내 가슴에 담겨진 너는

언제나 시린 눈 부심이다.

 

그게 "너" 이다.

 

시린 눈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