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꺼리/참맛있게먹다
고기 먹을때의 느끼함을 잡는 최고의 곁들이 반찬, 알타리 종합장아찌
bluecloud62
2011. 8. 26. 22:31
고기 먹을때의 느끼함을 잡는 최고의 곁들이 반찬.
알타리 종합장아찌

삼겹살을 먹던 오리고기를 먹던 소고기를 먹던 먹고나면 꼭 남는 느끼함.
그래서 예전부터 그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야채와 함게 먹기도 하고
조리 단계에서부터 기름기를 제거한 조리법이 만들어 내기도 했지요.
그러나 여전히 남는 느끼함.
이 느끼함을 상큼하게 바꿔주는 맛이 있어 만들어 봅니다.
알타리 종합장아찌.
오늘 나눠 볼 먹거리의 이름입니다.
장아찌 종류들 무지하게 많지만 이 녀석만큼 고기 먹을때의
느끼함을 싹 닦아주는 장아찌는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아주 맛나답니다.^^
새콤새콤 아삭아삭^^
그럼 만들어 볼까요?
먼저 정아찌 재료 준비 해야 합니다.'
알타리 |
한단 (청은 잘라내고 무우만 씁니다) |
마늘쫑 |
열 다섯줄 |
양파 |
두개 |
홍고추 |
다섯개 |
청고추 |
다섯개 |
통마늘 |
두통 |
생강 |
한쪽 ( 손가락 크기만한것 ) |
레몬 |
사분의 일쪽 |
깻잎 |
스무 묶음 |
담엔 소스재로 준비해야 하네요.
몽고간장 |
팔백 씨씨 |
설탕 |
이백오십그람 |
식초(양조 혹은 하인즈) |
오백씨씨 |
물 |
육백씨씨 |
매실청 |
이백씨씨 |
재료가 준비 되었지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장아찌류가 다 그렇겠지만 이녀석도 시간은 좀 걸린답니다.
조리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은대 맛난 장아찌가 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2일쯤 걸리거든요.
그러나…
그만한 가치가 충분 하답니다.
재료 손질
알타리 / 무청제거후 알타리 머릿부분 이물질 깨끗이 제거
마늘쫑 / 5cm 길이로 절단
양파 / 한입크기로 절단
청,홍고추 / 너무 작지않게 절단 길이 3c
레몬 1/4개 슬라이스(욕심껏 넣으면안 되어요^^)
그럼 만들어 보죠
요대로만 따라하면 아주 맛난 장아찌를 만드실 수 있네요~
1. 소스를 팔팔 끓인다.
2. 들통에 장아찌 재료를 넣고 팔팔 끓인 소스를
뜨거운 상태로 부어 자연스럽게 식힌뒤 하루동안 냉장보관 하시구요
요때 장아지 재료들이 동동 뜨려고 고개를 내 민답니다.
용기에 맞는 뚜껑 찾아서 꾸욱 눌러 주시고요~
다음날 장아찌 재료들만 건져내고 소스를 한번 더 끓여서
요기서 잠깐! 이번에는 소스를 식히시구요
다 식은 소스를 다시 장아찌에 부어 주면 끝!
장아찌 재료는 다양하게 응용하셔도 되어요
세송이 버섯도 좋고 오이도 좋고 맘에 드는걸로^^

이 녀석을 온갖 종류의 기름기 있는 음식 먹을 때 곁에 놓아 주시면
연세드신 어르신들도 엄마 아빠도 삼촌도 이모도 고모도 입이 따악
벌어 지실 거랍니다^^
아이들? 아이들은 새콤한 맛을 조금 줄이시면 아이들도^^
한번 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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