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cloud62
2011. 7. 19. 17:14

세 아이의 아빠가 쓴 딸내미에 관한 느낌.
지나간 시간속에서의 느낌은 눈으로 보이게 남지 않지만 어느날 눈에 보이게 남아 있는 흔적들은 잊혀졌던 그 느낌들을 내 앞에 선물처럼 펼쳐준다.
아주 오랜만에 본 첫째 녀석에 관한 메모에 이어
뒤지다 보니 둘째 여자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보인다.
지금도...
여전히...
두 팔을 벌리며 달려와
아빠에게 안아 달라 보채는 중학교 3학년 아이
조리 작았을때의 느낌 그대로
이쁘기만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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