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cloud62 2005. 10. 16. 10:46

있잖아요^^

 

따스한거 좋아한답니다. 저는요^^
내가 따스한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난 따스한거 참 좋아라 한답니다^^

 

때로 꼭 해주고 픈 이야기가 있어도
여러번 생각하고 맘으로 다스렸다가
크게 용기내어야 가능한 이야기 들이 있답니다.

 

그치만,
용기까지 내어서 그리하지는 마세요.
그냥 이야기하듯 때론 수다 스럽게
그렇게 편안함으로 이야기 해줌 더 좋겠답니다.

 

좋지 않은 모습이다.
나쁜 생각이다.
틀렸다.

 

이런것들 이야기 해 준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건 아직은 그만큼 챙겨
놓아야 할게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아파 하지나 않을까?
이런 이야기하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이야기하면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없이 보이는대로 이야기 해 주었으면 한답니다.

 

내가 나를 생각해 보았을때 설혹 마음을 다칠것 같은
아픈 이야기라해도 망설임없이 이야기 해 줄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 있어 내 고약함으로 탱탱하게
굳어버린 마음을 풀어줄 수 있다면 나는 그를
친구라 부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