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패자
bluecloud62
2005. 8. 18. 01:23
가끔은
이렇게 무너져 버린채
매달려 있는 녀석도 만난다.
아직은
아직은이라며
애처로운 모습으로 매달려 있지만...
세상은 그런게 아님을
생기 사라진 모습에서
알아 버리게 되는...
가끔은
어느 순간의 내 모습같기도 한
이런 녀석도 만나는 때가 있다.
패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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