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기도
bluecloud62
2005. 8. 17. 16:34
테카포 호수라는 곳이다.
얕은 둔덕위에 자그마한 교회가 하나 있었다.
20명정도 들어가면 꽉차 버리는 작은 교회이다.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호수를 통한 창으로 십자가가 보였다.
신앙의 유무를 떠나서 그저 바라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무언가 기원을 해야 할것 같았다.
맑게 아주 맑게 살수 있도록 해 달라고...
cros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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