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cloud62 2005. 4. 22. 17:59
사람의 기억이란게
그리 완벽하지가 않은것 같단 걸 느낄때마다
어딘가에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 진다.

그런 느낌이 들때마다
무언가를 만들어 보지만
늘 폐허가 되어버린 뒤에야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 놓았던 기억을
되살려 낸다.

이제는
이제는 그리 되지 말아야 하지만
오래지 않은 시간뒤에
나는 또 다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