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꺼리/가슴속이야기
나이트장에서
bluecloud62
2005. 4. 12. 20:37
저~엉~마~알~~
오랜만에 가본 나이트클럽 이었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전 직원들의 회식후
젊은 친구들 기분이 들떴는지
제 양 옆구리에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더랍니다.
아그들아~
난 나이트장 같은데 시끄러워서 적응이 안된단다.
그니깐 너희들끼리 어쩌구 해 보자. 응?
어떻게 안되겠니?
결국엔 포로처럼 거의 끌려가다시피 가서 자리 한구석을 차지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 이랍니까?
엄청 커다란 스피커에서 쿵딱쿵딱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손가락이 까딱까딱 움직이기 시작하는거랍니다.
점점 퍼지더니 나중에는 머리로 다리로...
뛰쳐 나가게 되더라네요.
젊은 친구들과 어울려 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82년도 군대식 쌍권총 춤도 추고
발바닥 땀나게 트위스트도 추고
누가 뭐라 하거나 말거나....
다행인것은 그 왜 있지 않습니까?
머리 빙빙돌게하는 싸이키 조명....
그게 내가 움직이는데 맞춰 불빛이 번쩍번쩍하는데
바보같은 몸사위도 멋지게 보여지더란 겁니다.
온 몸이 땀에 흠뻑 절어 더이상 움직이기조차 힘들때
그때 내려 왔답니다. 브루스 음악 나올때^^
내게도 그런 기운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아직도...
은근한 브루스가 끝나고 다시 어울림의 춤판이 벌어지는데
이번에는 선생님도 나오시네요?
쭉쭉빵빵이라 표현되는 아가씨가 맘이 쏙가는 동작으로
춤을 추는데 도저히 따라 할 수는 없었지만 암튼 눈길이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어찌나 이쁜지^^
거의 기절할 지경에 이르러 무대 밑을 보게 되었는데
또 별 천지네요. 젊은 친구들도 많이 보였지만
아주머니들도 보이는데 참 이쁘더라네요...
뭐 맥주 몇잔 먹고 취해서 그런건 아닐테구
암튼 청바지에 티한장의 복장과 치마에 티한장의 모습일 뿐임에도
곡선이며 몸의 움직임이며가 왜 그리 이쁘게 보이던지...
평소에 보지 못하던 모습들을 보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암튼 희안한 세상에서 2시간여 가량을 보내고 왔답니다.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아진
사람들의 모습이 참 다르단 생각이 들더랍니다.
에구... 이놈의 생각, 생각....
생각없이 살수 없나?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정신없이 지나가 버린 시간들의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아야 겠어요.
오랜만에 가본 나이트클럽 이었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전 직원들의 회식후
젊은 친구들 기분이 들떴는지
제 양 옆구리에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더랍니다.
아그들아~
난 나이트장 같은데 시끄러워서 적응이 안된단다.
그니깐 너희들끼리 어쩌구 해 보자. 응?
어떻게 안되겠니?
결국엔 포로처럼 거의 끌려가다시피 가서 자리 한구석을 차지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 이랍니까?
엄청 커다란 스피커에서 쿵딱쿵딱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손가락이 까딱까딱 움직이기 시작하는거랍니다.
점점 퍼지더니 나중에는 머리로 다리로...
뛰쳐 나가게 되더라네요.
젊은 친구들과 어울려 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82년도 군대식 쌍권총 춤도 추고
발바닥 땀나게 트위스트도 추고
누가 뭐라 하거나 말거나....
다행인것은 그 왜 있지 않습니까?
머리 빙빙돌게하는 싸이키 조명....
그게 내가 움직이는데 맞춰 불빛이 번쩍번쩍하는데
바보같은 몸사위도 멋지게 보여지더란 겁니다.
온 몸이 땀에 흠뻑 절어 더이상 움직이기조차 힘들때
그때 내려 왔답니다. 브루스 음악 나올때^^
내게도 그런 기운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아직도...
은근한 브루스가 끝나고 다시 어울림의 춤판이 벌어지는데
이번에는 선생님도 나오시네요?
쭉쭉빵빵이라 표현되는 아가씨가 맘이 쏙가는 동작으로
춤을 추는데 도저히 따라 할 수는 없었지만 암튼 눈길이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어찌나 이쁜지^^
거의 기절할 지경에 이르러 무대 밑을 보게 되었는데
또 별 천지네요. 젊은 친구들도 많이 보였지만
아주머니들도 보이는데 참 이쁘더라네요...
뭐 맥주 몇잔 먹고 취해서 그런건 아닐테구
암튼 청바지에 티한장의 복장과 치마에 티한장의 모습일 뿐임에도
곡선이며 몸의 움직임이며가 왜 그리 이쁘게 보이던지...
평소에 보지 못하던 모습들을 보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암튼 희안한 세상에서 2시간여 가량을 보내고 왔답니다.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아진
사람들의 모습이 참 다르단 생각이 들더랍니다.
에구... 이놈의 생각, 생각....
생각없이 살수 없나?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정신없이 지나가 버린 시간들의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