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cloud62 2004. 11. 22. 19:33

대쪽같다란 말을 많이 듣는다.

정말 대쪽 같았다.
아니, 대쪽이었다.
쭉 뻗어 한일자로 서있던...

푸르스름한 기운이 범상치 않았던...
그러면서도 차갑지 않은...

예외는 없다.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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